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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진의학 및 군의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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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재난 안전관리과정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교육인 항공재난 안전관리과정을 듣게 되었다. 항공기 사고는 작은 실수가 큰 파국을 가져올 수 있기에 강력하고 세밀하게 안전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3일간의 과정 동안 민, 관, 군이 모여 강의를 들었다. 공군, 해병대,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를 들으러 왔다. 항공 재난과 안전문화, 재난 시 언론 대응, 재난 시 희생자들의 가족 케어, 항공 사고 관계 법령, 재난 피해자 심리적 응급처치,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에 대해 공부하였다. 여러 군무원 가군 선생님들의 강의도 인상 깊었고, 7급 공채 출신에서 행정안전부 국장까지 올랐던 분의 강의도 인상 깊었다.(국장이었나, 실장이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40대에 영어 트라우마 극복한 자신의 삶에 ..
항공전문의사 교육 이수 공군 비행군의관으로 일하면서 조종사, 관제사 등 공중근무자들의 신체검진 및 건강관리를 하면서 보수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약 3주간의 교육의 받고 공군 비행군의관이 되었지만 군사 내용이라 적을 수 없는 보직을 맡게 되면서 더욱더 항공 관련 지식이 필요하였다. 그러다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를 알게 되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의 항공 회사에서 일하는 기장, 부기장 등 조종사 및 조종사가 되고자 하는 항공대, 한서대 등 여러 대학이나 비행전문학교의 학생 등이 있고 이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하는 항공전문의사(aviation medical examiner, AME)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s://www.asmak.or.kr/html/?pmode=physical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자랑스러운 의무인' 선정 2023년 다수의 군진의학 임상 연구 수행, 사회봉사, 친절한 환자 진료, 근무처 진료 편의성 개선 등의 업적으로 국군의무사령부 주관 선발한 자랑스러운 의무인에 선정되었다. 국군의 군의장교, 간호장교, 의정장교, 의무부사관, 의무병 등을 모두 포함하여 수상하는 큰 단위의 수상에서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개인적으로 2023년은 2024년도에 나올 결과물들을 위해 준비하는 게 많아, 뜀박질을 하기 위해 몸을 웅크리는 준비하는 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높은 지위에 계신 분들은 여러 사람들을 보고 평가하기에, 장기적으로 보는 안목이 있으셔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어떠한 결과를 낼 것인지 대략적으로 각이 나와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기대에 부응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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